영화예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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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인생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편견입니다.

분명히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을 만한 인물인데도 복장이나 외모가, 또는 그 사람이 타고 온 승용차의 배기량이 사회적 통념보다 뒤떨어진다고 보이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기 쉬운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.

편견과 뗼레야 뗄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.

 

오늘의 영화 크래쉬는 편견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.

2006 아카데미 작품상! 각본상! 편집상! 최고의 관객평가! 최고의 흥행수익!

2005년 아카데미는 <밀리언 달러 베이비>를 위한 독무대였습니다.

이 때 각본을 맡은 폴 해기스가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입니다.

미국에서는 저예산 영화인데, 배우들이 감독으로 데뷔한 폴 해기스와 대본을 보고 거의 자원 봉사하는 수준으로 많이 참여했다고 합니다.

   

<크래쉬>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드는 LA에서 서른여섯 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.

이 영화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15- 8커플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.

영화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15명의 이야기를 잘 편집해서 영화로 만들었습니다.

아카데미 편집상을 받을 만한 편집이라 생각합니다.

오늘 영화 예배에서는 그 장면을 다 보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제가 좀 다시 편집을 했습니다.

   

흑인 형사 그레이엄(돈 치들)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한밤의 LA 도로변에서 총에 맞아 죽은 청년의 시체를 발견합니다.

그리고 영화는 서른여섯 시간 전으로 돌아가 청년이 살해당하기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줍니다.

(후략)